호흡기증상 및 검사

호흡기 검사 관련 안내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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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흡기클리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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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흡기증상 및 검사
호흡기 검사
  • 01

    호기 산화질소(Fractional concentration of exhaled nitric oxide, FeNO) 검사

    폐와 기관지 등의 호흡기관에서 천식과 같은 type 2 염증은 산화질소 생성(NO)을 증가시키게 됩니다.
    그러므로 호기 중의 산화질소의 양을 산화질소의 분율(fractional exhaled NO, FeNO)을 통해 평가하여 호흡기질환의 진단에 사용하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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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호산구성 천식인 경우에 객담ㆍ혈액 호산구분율과 호기산화질소(Fractional concentration of exhaled nitric oxide, FeNO) 값이 증가하며,
    호기산화질소는 호산구성 기관지염, 아토피 등에서 증가할 수 있고, 호산구성 폐렴 등에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.
    그리고 이는 흡입스테로이드에 대한 단기 반응률을 예측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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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검사방법

    1. 똑바로 앉은 자세에서
    2. 우선 최대한 숨을 내쉰 후 2~3초에 걸쳐 최대한 총폐용량(TLC)까지 공기를 들이마시고
    3. 멈춤 없이 바로 숨을 내쉬기 시작하며
    4. 호기 유속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50 mL/sec 의 일정한 속도로 10초간 내뱉으면서 측정합니다.
       (어려운 경우, 12세 이상은 6초 이상, 12세 미만은 4초 이상).
  • 결과값 해석
    FENO값 알레르기 기도 염증
    >50 ppb (성인) 높을 가능성
    >35 ppb (소아) 높을 가능성
    25-50 ppb (성인) 가능
    25-35 ppb (소아) 가능
    <25 ppb (성인) 없을 가능성
    <20 ppb (소아) 없을 가능성
  • 02

    객담유도 (Induced sputum)검사

    식, 만성폐쇄성폐질환, 호산구성 기관지염, 간질성폐질환 등에서 기도의 염증세포의 분포를 확인하여 진단 및 치료에 이용되며,
    폐암에서 악성 세포 확인을 위하여, 그리고 폐결핵이나 폐렴 등 감염성 폐질환에서 원인균을 명확히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    특히 천식에 있어서 객담 내 호산구분율은 혈액 내 호산구보다 확진에 있어 더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기 때문에 진단적 가치가 높으며,
    검사법은 적절한 객담의 분비를 유도하기 위해 등장성 혹은 고장성 용액을 흡입하게 되며, 기침을 하여 객담을 효과적으로 뱉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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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사진: 객담세포 검사결과(200배 확대): M: 대식세포, N: 호중구, E:호산구, EP: 상피세포

    객담의 분비를 유도하여 객담 내의 혈구세포의 조성을 관찰하여 임상진단에 도움을 받습니다.
    만성기침 환자에서 유도 객담 내 호산구 증가의 경우 호산구성 기관지염을, 총 세포 수증가 및 호중구 증가의 경우 감염성기관지염, 기관지확장증, 낭성섬유증을,
    그리고 총 세포 수가 정상 범위이면서 호중구 분율이 증가하는 경우 위식도 역류증이나 습관성 기침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.
    그 외 객담유도검사는 효과적으로 배출된 객담을 통해, 분자미생물학, 바이러스나 세균 동정, polymerase chain reaction(PCR)등의 검사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.

    *음압 객담채담 부스: 호흡기 감염성환자들의 객담을 안전하게 채취하고, 원내 비말 감염을 막기 위하여 검사자 격리 및 음압시설을 유지를 위해서,
    새숨길내과에서는 특별제작된 음압 채담 부스를 구비하고 있습니다.
  • 03

    폐기능검사(Pulmonary Function Test, PFT)

    사람이 가진 폐의 생리기능을 정상인과 비교하는데 검사방법으로, 성별, 키, 인종, 나이에 따라서 보정하여 비교하게 됩니다.
    폐기능검사는 폐활량검사(spirometry), 폐확산능검사(diffusion capacity), 폐용적측정(lung volume)을 합니다.
  • 04

    폐활량 측정법(spirometry)

    노력성 호기(forced expiration) 동안 시간에 따라 불어낸 용적을 측정하는 검사법으로 가장 쉽고, 바른 자세에서 코마개를 착용한 후 마우스피스를 새지 않게 물고,
    숨을 빠르게 최대한 들이 쉰 후 약 1초간 숨을 멈춘 후 더 이상 공기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세고 빠르게 최대한 숨을 내쉬면 됩니다.
    이렇게 유효한 유량-용량곡선을 최소 3회 이상 얻어야 하며, 6초 이상 불어내야 검사가 적합하며, 검사 간 수치 차이가 적어야 적합한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.
    본 검사로 얻을수 있는 폐활량의 지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.
    노력성 폐활량(FVC)
      최대 노력성 호기에서 얻어진 폐활량으로 감소 값은 폐용적이 감소한 제한성환기장애를 의미하며,
      간질성 폐질환, 흉막질환, 신경 및 근육질환 등에서 감소하게 됩니다.
    일초간 노력성 호기량
    (forced expiratory volume
    at one second, FEV1)
      최대 노력성 호기를 시작한 후 1초간 내쉰 공기량으로, 폐쇄성폐질환의 중증도 및 예후와 상관관계가 높습니다.
    FEV1/FVC
      기도폐쇄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용되며,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며, 천식,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폐쇄성 폐질환에서는 감소하게 됩니다.
    노력성 호기중간유량
    (Forced Expiratory
    Flow : FEF25-75%)
      폐활량의 초기와 말기 25%를 제외한 중간 50% 기량을 소요된 시간으로 나눈 값. 말초 소기도 질환의 조기진단에 예민한 지표입니다.
    기도폐쇄의 가역성 검사
    (reversibility of
    airway obstruction)
      폐쇄성 환기장애의 경우 그 가역성 여부를 보기 위해 기관지확장제를 흡입 후 폐활량측정법을 다시 시행하여
      FEV1이 12% 및 200mL 이상 증가하면 기관지 가역성이 있다고 봅니다.
    유량-기량곡선
    (flow-volume curve)
      폐활량의 지표들 외에 폐활량검사결과를 도식화한 유량기량곡선은
      기도폐쇄(airway obstruction)의 위치를 추정하는 등 환기장애의 종류를 판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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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림: 폐활량검사기(Spirometry) 및 결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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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림: 폐활량검사-폐쇄성환기장애의 유량곡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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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림: 기류-유량곡선

  • 05

    기관지유발검사(Bronchial Provocation Test)

    기도의 과민성을 측정하는 검사법이며, 흡입한 기관지수축제(메타콜린, 프로보콜린 등)에 대한 반응이 정상인에 비해서 과도한가를 판정하는 검사법으로,
    기관지수축제를 흡입하며 폐활량검사를 시행하고 FEV1의 감소정도를 평가합니다.
    다른 질환에서도 양성반응을 보일 수 있으나, 만성기침의 감별진단에서 천식을 진단하는데 유용한 검사방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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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림: 기관지유발시험검사 양성의 예